
집사람하고 사별한지.. 7년째입니다..
20살에 첫사랑으로 만나서 27살에 결혼했구 허니문베이비로 아이를 낳아서 오손도손키우다가
아이가 27개월부터 암말기로 투병생활해서 18개월 투병하다가 하늘로 먼저 갔구..
나름 유치원 소풍가도 김밥도 직접 만들어서 선생님들거까지 만들어서 보내면서
딸네미.. 나름대로 잘키웠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뎅..
초등4학년시점에.. 나름.. 3년내내 성적은 올백 아니면 한개정도 틀리는정도 성적..
영어 . 한자공부 나름 열심히.. 운동도.. 태권도 2품정도...
오늘 딸네미가 전화해서 우네요...
아빠 반애들이...
아빠 이혼했다구 뭐라고해...
제가 그래서 너도 알잖아. 딸하고 아빠는 엄마가 아파서 하늘로 간거라구..
친구네 엄마들이 이혼했다구 놀지말라구한다구..
제가 새벽장사하고 낮에는 회사다니느라 학교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더니
아줌마들이 지들끼리 이혼가정인거 같다구 숙딱숙딱. 그걸 들은 반애들은
딸보고 이혼했다구 뭐라고..
아// 이걸 반네 아줌마들 사그리 명예훼손으로 쳐넣어 하나요
오늘같은날... 하늘로 술한잔 마시면서
내사랑을 원망하면서 울어야하나요..
말많은 아줌마들이 정말 싫습니다..
